인천공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남자친구와 모처럼 휴가를 낼 수 있는 기간이 겹쳤는데, 일본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또사카를 가게 되었다! 23년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풀리고 어디든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1월 말에 다녀온 지 3개월 만에 똑같은 곳에 가게 된 거라 고민이 많았지만... 나도 벚꽃시즌인 일본이 궁금했기 때문에 😁 결과적으로는 벚꽃 구경은 조금 아쉬웠지만 ( 만개 후고 비가 왔어서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ㅠ) 일정은 대부분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공유해보려고 한다. 23년 4월 1일 토요일 15시경, 인천공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하는 피치항공을 탑승했다. 이 당시에 티켓팅을 여유 있게 한 게 아니라 최대한 저렴한 걸로 예약했는데 어쩌다 보니 악명 높은 피치항공이 걸렸었다. 피치 못해서 ..